태고종 총무원장 백운스님이 오는 20일까지 UN 세미나 참석을 취해 미국을 방문합니다.

백운스님은 지난 13일 유엔 아프리카 유니온 빌딩에서 개최된 ‘종교평화 특별 세미나’에 참석해 연설했습니다.

세계평화연합이 주관한 세미나에서 백운스님은 “한반도의 평화는 바로 세계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백운스님은 뉴요커 호텔에서 한국종교협의회와 공동으로 미국 성직자 지도자 조찬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백운스님은 축사를 통해 “북미정상회담에서 4개항의 합의문이 발표되고, 한반도에 평화무드가 조성되는 요즈음, 남북정상 간에 발표한 판문점선언과 북미 정상 간의 4개항 합의문에 따라서 남북 간에 평화가 꼭 실현돼 세계평화가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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