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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엄스님 계율사상 계승 위한 연수교육 실시

수원 봉녕사 금강율학승가대학원이 지난 12일 ‘계율과 수행의 관계’를 주제로 연수교육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연수 교육은 묘엄스님의 계율사상을 계승하기 위한 것으로, 6년 동안 주제를 정해서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이번에는 특히 계율을 실수행에 접목할 수 있는 갈마 작법을 주제로, 대만 남보타사 불학원 부원장 본인스님과 대만 의덕사 비구니 스님들, 동화사 율학승가대학원 율주 지운스님을 법사로 초청해 3박 4일간 진행됩니다.

첫째 날, 첫 수업으로 진행된 본인스님의 결계실습 시간.

본인스님은 계를 받게 되면 출가자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계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INT-본인스님/대만 남보타사 불학원 부원장
(사미니나 식차마나니 (같이) 새로 구족계를 받은 스님들이 2년이나 6년이 되지 않은 경우, 또 계를 받은 지는 오래 됐지만 비구니 계법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는 반드시 비구니 스승님을 의지해서 율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6년 동안은 반드시 계율을 배워야 됩니다. 계를 받은 지 오래됐는데도 비구니 율법을 배우지 않아서 계율을 모르면 계율을 모르는 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이번 교육의 핵심은 출가 수행자로서의 역할과 의무 중 ‘작지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학인스님들은 출가자가 수행을 할 때 안거하는 장소를 정하는 법, 안거 중에 생기는 크고 작은 일을 처리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INT- 도과스님/ 봉녕사승가대학 4학년
(올해로 벌써 계율연수 수업을 4년 째 듣고 있는데요.
제가 지금 현재 4학년인데 1학년 때 듣던 것보다 계속해서 연달아 듣다 보니까 이전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INT - 능윤스님/봉녕사금강율학승가대학원 전문과정 2년차
(저는 승가의 청정성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정성을 유지하는 것에 있어서 계율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 계율과 수행의 연수를 통해서 청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스님들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은 계율특강을 통해 출가 수행자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지계정신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를 염원했습니다.

BTN뉴스 김근우입니다.


김근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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