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혜원정사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혜원 백일장과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부산 혜원정사는 지난 9일 경내 일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1회 혜원 백일장’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17회 혜원 음악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혜원정사 주지 원허스님은 “지역 주민과 함께한 행사가 어느덧 20여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발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음악회에는 가수 양하영, 리아킴, 남상일, 김종환 등이 출연해 사찰을 찾은 불자와 시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오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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