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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2년 연등회, 한반도 세계평화 기원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연등회가 펼쳐졌습니다. 봄비가 내리면서 어울림 한마당은 취소됐지만, 불자들의 환희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습니다. 올해는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돼 연등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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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국대 운동장에 전국 사찰의 스님과 불자, 시민, 외국인들까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연희 율동단이 무대에 오르고 신명나는 음악에 맞춰 흥겨운 공연을 펼칩니다.

흥에 겨워 객석에서도 어깨가 절로 들썩이고 점점 봉축 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어울림 한마당이 취소돼 아쉬움이 남았지만, 종교와 국적, 나이를 떠나 한 데 어우러져 축제를 즐겼습니다.

INT-이동화 / 청소년 율동단
(다 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INT-성연수 / 청소년 율동단
(비가 와서 많이 힘들기도 했는데 뜻 깊고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열린 부처님오신날 연등회.

<standing>
특히 올해는 남북 간 화해 분위기 속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아기부처님을 씻기는 관불의식으로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찬탄하며 연등법회가 시작됐습니다.

불자들의 장엄한 법음이 운동장을 가득 메우고, 저마다의 얼굴에는 환희심이 넘쳐납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나를 사랑하는 동시에 이웃을 감사히 여기는 자리이타의 마음을 되새길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설정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네가 아프면 나 역시 아프게 되고 내가 양보한 자리만큼 보다 많은 중생들이 거기서 쉴 수 있다는 불이의 정신을 깨우치면 참된 자비심이 일어납니다.) 

민족분단이라는 갈등과 반목, 분열과 대립이 종식되고, 행복한 세상을 염원하는 평화기원 메시지를 전하며 연등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 문덕스님 / 천태종 총무원장
(한반도와 세계평화의 주인이 되어 세상을 향기롭게 만드는 불자가 되겠습니다.) 
INT- 회성정사 / 진각종 통리원장
(환희와 행복으로 부처님 공덕을 찬탄 드리오며 깨달음의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연등법회에는 조계종과 천태종, 진각종, 관음종 등 각 종단의 지도자를 비롯해 구본일 BTN 대표이사 등 1만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온 세상에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밝히고 한반도에 진정한 봄이 오기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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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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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자 2018-05-14 00:55:30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불자라서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총무원장스님 저희 불자는 큰스님 을 믿고있습니다. 끝까지 힘네시고 화이팅 하시여 끝까지 불교를 폄하하려고 하는 mbc pd수첩 관련된 모든 이와 불교닷컴 이석만 외 불교를 폄하하고 있는 모든 이에게 보여주세요. 저히 불자는 끝까지 믿고 지킬것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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