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행복한 감정을 느끼며 산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고통과 상처로 내 삶의 행복에 대한 의문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기쁨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 오늘 행복한 불서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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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붓다! 기쁨의 노래. 담앤북스.
108게송으로 보는 붓다의 생애와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과 가슴 벅찬 일화를 통해 기쁨으로 인도하는 책 <붓다! 기쁨의 노래>입니다.

책의 저자 월호 스님은 부처님의 생에 일어났던 주요한 사건과 부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던 출가 수행자와 재가 신도들의 일화를 소제로 108가지 게송을 모아 책을 엮었습니다.

월호스님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불자들을 상담하면서 공부하고 수행하며 전법의 길을 걸어왔는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행하여 해탈의 기쁨을 느끼는 방법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게송을 외우고 실천한다면 깨달음은 멀지 않다는 것을 기쁨의 노래를 통해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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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신의 행복이 어떻게 세상을 구하냐고 물으신다면, 한빛비즈.
워라밸을 지키며 소확행을 좇는 힙스터의 시대, 우리 행복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라는 고민은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텐데요. 세상이 말하는 행복 말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책 <당신의 행복이 어떻게 세상을 구하냐고 물으신다면>입니다.

이 책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화두로 인문, 사회, 종교, 동양 사상을 넘나들며 저자가 구한 답변을 정리한 것입니다.

책에서는 더 나은 삶은 물질 축적이 아니라, 사소하고 단순한 의사결정들의 밀도로 규정된다고 주장하는데요. 독자로 하여금 두려움을 떨치고 본연의 인생에 충실한 길로 변화를 시작할 용기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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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내일. 이다북스.
삶이 버거워 기대고 싶은 날 그래도 내일을 꿈꿔야 할 순간들.

넘어지고 때로는 부서지지만 상처 받고 싶지 않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녹록하지 않은 현실 위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낼 수 있다고 말해주는 책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내일>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젊은 날의 상처를 글에 담았는데요. 이를 통해 남들처럼 평범한 오늘이 자신에게는 특별한 내일이 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책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보듬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행복한 불서 김미진입니다.

김미진 아나운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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