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황룡사가 BTN 가족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울산 황룡사는 15일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 대종사를 법사로 주지 황산스님을 비롯해 불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TN 가족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동참 불자가족들은 성우대종사로부터 다섯 가지 서원계를 수지하고 참회와 연비의식으로 가족신행공동체를 다짐하며, 참불자의 길을 서원했습니다.

성우대종사는 “한 가족이 똑같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며 “가족신앙 공동체를 이뤄 가족의 화합 속에 행복을 꽃피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보도=부산지사 제봉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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