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아사리 진각종 총인 회정정사가 가지작법을 봉행합니다.

금강수를 금강수병에서 오지수병에 분수하고 오불의 가지력으로 오대주에 평화가 깃들기를 관합니다.

오지수병의 금강수를 금강수분에 모은 다음 행계 승진자에게 낙자와 계첩을 수여합니다.

진기 72년 춘기 전법관정 불사가 봉행됐습니다.

진각문화전승원에서 봉행된 불사에서 인사행계 승진에 대한 전법금강관정과 범사행계 승진에 대한 전법연화관정 불사가 이뤄졌습니다.

교법아사리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계체를 수지하고 관정을 수여받기 위해서 먼저 자심의 삼밀삼보에 귀명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SYNC> 회성정사/진각종 통리원장ㆍ교법아사리
(삼밀삼귀명법은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을 수지하려는 스승들이 지녀야할 근본도리이니라. 불보는 의밀이요, 법보는 구밀이요, 승보는 신밀의 자심삼보가 되느니라.)

전법금강관정 수지자 수각정사 외 9명과 전법연화관정 수지자 효은지 전수 외 5명은 계체를 호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YNC> 수각정사/ 밀각심인당 주교
(금생으로부터 성불에 이르기까지 견고히 가지고 지키겠나이다. 원하건데 부처님께서 증명하옵기 서원하나이다. 차라리 신명을 버릴지언정 계체를 호지하고, 불작불행의 관정위에서 물러나지 않겠나이다.)

금강아사리 총인 회정정사는 중생을 제도하는데 진력하라고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 수지자들에게 법어를 내렸습니다.

<SYNC> 회정정사/ 진각종 총인ㆍ금강아사리
(스승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정을 받으니 전법스승의 길이 열리도다. 전법금강관정과 전법연화관정의 법기를 몸에 지녀 항상 불위에서 중생을 제도하도록 할지니라.)

불사 동참자들은 불사의 공덕이 널리 일체에 두루 미쳐 스승들의 법력이 더욱 수승해지고 영원한 보리도에 이르기를 법신비로자나 부처님께 서원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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