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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비구니협회

불교계 대표 문화예술단체인 연화꽃꽂이 연합회가 창립32주년을 기념해 특별전을 개최했습니다. 이날은 한국을 방문 중인 세계불교비구니협회도 참석해 다양한 불교 꽃꽂이를 감상하기도 했는데요. 향기로운 꽃 문화로 다시 한 번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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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평화를 노래했던 세계비구니계가 불교문화의 정수인 꽃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화꽃꽂이 연합회는 어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창립32주년을 맞아 ‘꽃 예술전’을 개최했습니다.

연합회는 지난 1988년 설립, 스님과 재가불자들로 구성돼 불교 꽃꽂이 보급과 문화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입니다.

이날은 연합회 이사장 보명스님과 전국비구니회장 육문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세계불교비구니협회 한국 지회장 화정스님 등이 참석해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습니다.

특히 남북통일 대법회 등 방한일정을 이어오고 있는 세계불교비구니협회 스님들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sync-보명스님/ 연화꽃꽂이연합회 이사장
(아름다운 꽃으로 사바세계에 중생들의 마음과 꽃과 같은 마음으로 조금이라도 어루만져주고 싶었습니다.)   
sync-육문스님/ 전국비구니 회장
((꽃은) 생명의 결정적 시기를 뜻하며 청정한 마음의 자리를 깨달은 것에도 비유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은 아름다운 꽃꽂이의 향연으로 세계비구니스님들을 하나로 모으기에 충분했습니다.

오색찬란한 꽃의 화려함이 묻어있는 작품을 비롯해 생화 그대로의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보존화와 한국은 물론 대만스님의 꽃꽂이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오감을 즐겁게 했습니다.

한국불교 꽃꽂이의 모습을 처음 접하는 듯, 각국의 비구니스님들과 외국불자들은 사진을 찍어가며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sync-화정스님/ 세계불교비구니협회 한국지회장
(오늘 모이신 세계불교비구니협회 스님들과 대한민국 모든 비구니 스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sync-홍안스님/세계불교비구니협회 부회장
(꽃은 우리와 똑같고 지수화풍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꽃을 기르는 사람들은 성장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깨달음을 향한 수행인 불교 꽃꽂이로 화합과 행복의 씨앗을 뿌린 세계 비구니계.  

남북평화와 꽃으로 이어진 비구니 스님들의 염원은  오래도록 빛을 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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