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방송포교에 대한 제주불자들의 요청에 응답한 BTN이 어제 제주지사 개소식을 열고 다시 한 번 제주불교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건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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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강원에서 제주까지 영상포교에 대한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BTN이 어제 아라동 제주지사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습니다.

(SYNC- 박경후 / BTN 제주지사장)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장소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영상매체를 통해서 불법을 전하게 된 것이 100년 만에 오늘(인 것 같습니다.))

지난 8월 설립 이래, 제주불교계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온 BTN제주지사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제주불교를 위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제주불자들에게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약속과 맞추어 도내 대덕 큰스님들과 불자위원들 또한 BTN제주지사의 고문과 운영위원으로 위촉을 수락하며, 제주불교활성화라는 BTN제주지사의 뜻에 함께 동참했습니다.

(SYNC- 구본일 / BTN대표이사)
(정말 진심으로 (고문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앞으로 도움을 청하고, 또 여러분들한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그런 방송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스님과 위원들은 지사의 개소식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며, BTN제주지사의 거는 기대와 앞으로 나아갈 역할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당부했습니다.

(SYNC- 관효스님 / 제주불교연합회장)
BTN 제주지사가 생김으로써 제주도는 ‘오백 개의 사찰이 아니라, 만개의 사찰이 다시 태어난 것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INT- 이동한 / 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
(BTN불교TV 제주지사와 제주불자들이 같이 정말로 부처님의 사상과 철학을 전달할 수 있는 그러한 매치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NT- 최영범 대표 / 정우식품 / 운영위원장)
(시금석이 마련됐습니다. 제주불자들이 새로운 신앙정표를 만들어가는 그러한 계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3년간의 노하우와 전문성으로 한국불교 영상미디어를 이끌어 가고 있는 BTN불교TV.

제주지사의 개소로 완성된 8개의 지역거점으로 명실상부한 전국방송으로 발돋움한 BTN은 더욱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으로, 전국은 물론 세계에까지 퍼져나가는 영상포교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BTN뉴스 김건희입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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