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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야부당 초우 대종사 영결식

지난 26일 법랍 72년, 세수 86세로 원적에 든 야부당 초우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엄수됐습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와 총무원장 설정스님 등 1500여 사부대중이 스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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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법납 72년으로 원적한 조계종 명예원로의원 야부당 초우 대종사의 영결식이 30일 통도사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수됐습니다.

통도사 대웅전 마당에서 거행된 영결식에는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와 원로회의 의장 세민스님, 총무원장 설정스님, 중앙종회의장 원행스님 등 사부대중 1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SYNC> 세민스님 /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이 세상에 생멸의 거듭함을 피하고 무너지고 소멸되지 않는 것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불조도 생멸의 법칙을(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종정 진제 대종사는 법어를 통해 초우 대종사의 뜻을 기리고 원적을 추도했습니다.

<SYNC> 진제 대종사 / 조계종 종정
(묘명일구는 위음전이요, 절각니우는 설리면이라. 묘하고 밝은 일구는 위음왕불 전이요, 뿔이 꺾인 진흙 소는 눈 속에서 잠듦이로다.)

총무원장 설정스님, 중앙종회의장 원행스님은 초우 대종사의 자취를 따라 수행정진하고 불교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SYNC> 설정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열반에 드시는 순간까지도 수행자의 본분을 소홀히 하신 적이 없고, 대중 포교에 큰 자취를 남기셨으니, 우리 종도들은 스님의 자취를 따라 부단히 수행 정진하겠습니다.)
<SYNC> 원행스님 /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초우 대종사는) ‘화합이 안 되면 그 어느 것도 제대로 되기 어렵다’고 하시며 화합은 고집 부려서는 절대 안 되는 일이고, 내가 먼저 양보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영결식이 끝난 후 사부대중은 왕번과 불번, 500여개의 추모만장을 앞세우고 통도사 다비장으로 대종사의 법구를 이운했습니다.

다비식이 진행되는 동안 1500여명의 사부대중들은 대종사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 정진해 나갈 것을 서원하고 대종사의 왕생극락을 기원했습니다.

야부당 초우 대종사의 초재는 4월 1일 통도사 설법전에서 봉행되며, 2재는 대구 보문사, 3재와 5재, 6재, 막재는 통도사 설법전에서, 4재는 통도사 축서암에서 봉행될 예정입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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