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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사 정월대보름 놀이한마당

오늘은 음력으로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인데요, 오곡밥과 부럼을 먹고 달집태우기, 지신밟기를 하면서 어둠을 몰아내기도 합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천태종 인천 황룡사가 놀이한마당과 척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남동우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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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엄숙하고 조용하던 천태종 인천 황룡사 보문전이 떠들썩합니다.

한 신도가 윷판위에 윷을 던지자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현장음〉

다시 윷을 던지고 윷말을 움직이는 동작이 분주합니다.

일 년 중 가장 큰 보름이라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황룡사가 한해의 안녕과 평온을 기원하고 신도들의 화합을 다지는 놀이마당과 척사대회를 개최했습니다.

〈SYNC〉갈수스님/ 천태종 인천 황룡사 주지
(잊혀져가는 전통놀이기도 하지만 큰소리로 떠들면서 함성을 지르고 또 그러한 함성 속에서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합칠 수 있는,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윷놀이대회는 서구와 남구, 남동구 등 8개 지회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자웅을 겨뤘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위해 투호놀이도 마련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한껏 느끼도록 한 것도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8개 지회 각 대표 2팀을 선출해 16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이며 흥겨운 마당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회별 응원과 참여도도 가산점으로 부여해 신도들의 자발적인 참여 열기를 북돋웠습니다.

INT- 이종상/ 천태종 인천 황룡사 신도회장
(옛날에 우리 부모님이나 조상들이 이어오던 고유의 명절, 민족의 풍습을 이어오는 뜻도 있겠지만 우리 신도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친목을 기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INT- 맹애영/ 천태종 인천 황룡사 신도회 여부회장
(오늘 3월 1일로 미리 앞당겨서 하고 있습니다. 지회에서 상금도 걸려있고 상품도 많이 있어서 서로 미리미리(신청했습니다). 주지 갈수스님이 오셔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발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놀이마당과 척사대회를 통해 천태종 인천 황룡사 신도들은 대보름의 의미를 느끼며 화합을 다졌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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