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누적 관람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흥행에 숨은 주역들이 있습니다.관람객의 안전과 안내를 책임지는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인데요.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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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경기가 한참인 강릉아이스아레나 경기장에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입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지만 올림픽의 열기를 꺽진 못 했습니다.

수많은 관람객이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를 하는 자원 봉사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난 테스트이벤트에서부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강릉관음사 신도회는 매일 50명의 봉사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경기장의 안전과 안내를 더 하고 있습니다.

int - 최만집 / 강릉관음사 신도회장
(저희 관음사에서는 50명의 신도님들이 봉사를 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스 아레나의 출입통제, 관중 안내, 게이트, 귀빈 안내 등 여러 가지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int - 이한종 / 관음사 신도
(이번 올림픽에 우리의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하는 뜻에서 저희 신도 회장님 이하 신도들께서 힘을 합쳐서 이번 올림픽에 참여를 해서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 하는 뜻에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관람객들도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끼며
훈훈함을 더 했습니다.

int - 신지훈 / 의정부 금호동
(사람들도 되게 많아서 정신도 없도 날씨가 춥고 그런데 봉사하시는 분들 덕분에 다 정리가 잘 되는 것 같고, 날씨가 추운 것도 마음까지 훈훈해 지는 것 같습니다. 항상 고생하시는 게 보이니까 감사드리네요.)

올림픽 누적 관람객의 수가 100만명을 돌파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주역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경기장의 안전과 안내를 위해 희생하는 만 오천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이 있었습니다.

(standing)
동계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까지 불교계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올림픽 성공 기원을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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