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립학교 동곡학원 선화여고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첫 삽을 떴습니다.

선화여고는 13일 은해사 회주 법타스님과 관장 돈명스님, 주지 돈관스님을 비롯해 원효학원 해동중학교 이사장 정만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김영석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기숙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26실을 갖춰 104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게 됩니다.

은해사 회주 법타 스님은 기숙사 신축으로 선화여고생들이 인생의 꿈을 키우는 도량이 되길 발원했습니다.

한편, 원효학원 해동중학교 이사장 정만스님과 금화사 주지 진성스님은 이날 기공식에서 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장학금을 선화여고에 전달했습니다.

보도 = 대구지사 이우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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