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에서 성해스님 열반 90주기 추모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영축총림 통도사는 오늘(12일) 경내 설법전에서 통도사 방장대행 성파스님, 주지 영배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해스님 열반 90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사중를 대표해 통도사 방장대행 성파스님은 “스님을 존경하고 본받아 열심히 수행정진하고, 활발한 포교활동에 함께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성해스님은 17세에 기장 장안사로 출가해 한평생 후학양성과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당대 고승인 경봉, 구하스님을 제자로 배출하고 1927년 1월 20일 세수 74세, 법납 58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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