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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이웃이자 동반자

목동 국제선센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설 연휴 범죄예방 교육을 비롯해 사찰식 만두 만들기 등 문화를 공유하며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일깨웠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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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의 연결고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목동 국제선센터가 설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국제선센터는 9일, 베트남과 중국, 일본 등 다문화가정 60여 명을 초청해 설맞이 템플스테이를 진행했습니다.

지역 경찰서와도 함께한 이날 행사는 범죄예방교육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설 연휴 동안 집을 비우는 일에 대비해 앱을 활용한 안심스위치 사용과 sns로 외출여부를 알리지 말기, 빈집 사전신고제도 등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했습니다.

이제 막 한국생활을 시작한 듯, 참석자들은 경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하며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다짐합니다.

sync-김현정 경위 / 양천경찰서 보안과
(우편함을 싹 한 번 정리해주시고 배달물이 있을 경우에는 “며칠부터 며칠까지 집에 없어요, 신문 보내지 말아주세요.” 또는 “우유 보내지 말아주세요.”를 이야기하고 쌓여서는 안 되는 부분들은 미리 정지해 놓으시면 됩니다.)
 
자리를 옮겨 사찰식 만두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손부터 깨끗이 씻은 참여자들은 커다란 통에 준비된 속 재료를 가득 담아 정성껏 버무립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만두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손길 속에 어색함은 사라지고 어느새 미소가 번지며 저마다의 만두가 탄생합니다.

가족과 나눠먹을 전통음식이 도시락에 담겨지고 곧 있을 설 연휴에 아낌없는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int- 이하나/서울 구로구
(저는 한국에 온지 4년 정도 됐습니다. 설날에 시댁에 가서 가족과 만나서 음식도 만들고 같이 먹고 한복도 입고 차례도 지내고...)
int- 장준/ 서울 종로구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해서 기분 좋습니다. 저는 김치만두, 김치찌개를 좋아합니다. (오늘 만든 음식) 가족과 같이 나눠서 맛있게 먹겠습니다.)

다문화가정을 품으며 이웃이자 동반자의 가치를 전하고 있는 국제선센터.

설날 당일인 오는 16일에는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설날 합동차례 와 데일리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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