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올해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발표하고 전국 조직의 위상 강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국제교류와 국제봉사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역협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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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가 제39차 이사 회의를 열고 올해 4대 주요 과제를 발표했습니다.

파라미타는 먼저 전국 조직의 위상 강화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전국 시군구 단위 지회 20개를 추가로 결성하고, 운영지원 사찰을 확대해 학교단과 지역단의 안정적 운영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지도자를 발굴하기 위해 불교청소년지도자과정연수 등 교육프로그램을 정례화 할 예정입니다.

INT-지홍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파라미타에 관심과 애정이 많으신 이사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요한 안건이 올라온 만큼 중요한 이사 스님들이 다 참석을 하셔서 잘 결론이 나기를 바랍니다.)

파라미타는 또 지역과 결속력을 다지고 후원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모색합니다.

청소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종단과 사찰의 협력에 힘쓰고 도심권 사찰의 청소년 전통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국제교류와 국제봉사의 전문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도 내놨습니다.

국제기구 WFBY, 세계 청년 불교도 우의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국제청소년 포럼을 개최해 국내외 청소년 불자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청소년 국제봉사활동 전문단체로서 국제교류를 확대해 위상 강화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INT-조한곤 /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사무국장
(나의 삶을 자비롭게, 온 누리를 향기롭게, 평화로운 나 아름다운 세상을 운영 방향으로 잡고 청소년 인성 및 문화재 지킴이 전문단체로서 위상을 제고하겠습니다. 청소년 인성 프로그램 참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확대 시행하고요.)

파라미타는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바른 심성을 키워줄 수 있는 인성프로그램도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청소년 명상 힐링 지도자 과정 연수 등을 통해 청소년 명상 지도자를 양성하고 양적 질적 발전에 힘써나갈 방침입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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