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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성화 봉송 마지막 장소 평창 월정사

첫 소식입니다. 지구촌의 겨울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101일간 7500명의 소원을 담은 올림픽 성화가 마지막으로 거쳐 간 곳은 천년의 숲 월정사였습니다. 중국기자단은 천년 전으로 시간여행을 한 것 같다는 평가도 했는데요. 강원지사 최승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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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7500명의 추억을 품은 올림픽 성화가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오전 101일 동안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성화가 한국 3대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월정사 전나무숲에 도착했습니다.

전나무 숲길 성화 봉송에는 ‘원조 피겨 여제’ 카타리나 비트 선수와 조정래 작가 등 봉송주자들이 참여해 월정사의 장엄한 전나무 숲길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이어 불교계 마지막 대표주자로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화로 월정사를 비췄습니다.

정념스님은 사천왕문과 금강문을 지나 9층 석탑 앞까지 200미터를 봉송하고 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int -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평화올림픽으로 또 남북이 평화롭게 화해하고 온 세계가 평화의 기운이 널리 흘러 넘쳐서 세계인들의 화합과 또 좋은 상생 공존의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기원하는 그런 평화올림픽의 개막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화는 월정사를 지나 의야지 바람마을을 거쳐 올림픽 경기장의 성화대로 옮겨져 폐회식에서 점멸될 때까지 불타오르게 됩니다.

한편, 월정사는 성화봉송에 이어 2018 동계 올림픽 중국기자단 120명을 위한 공연을 사찰 내 법륜전에서 개최했습니다.

공연에는 소리무용단의 바라지 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 음악과 무용을 선보이며 중국기자단들에게 한국음악의 깊이를 전달했습니다.

int - yao xuejiao / 중국 기자단
(월정사에 처음 왔는데 너무 아름답고 예쁘고 마치 천년 전에 한국에 와 있는 느낌이다.)


(standing)
101일간 전국을 누볐던 올림픽 성화는 모두의 이야기와 추억을 담아 더 큰 불꽃으로 타올랐습니다.

BTN뉴스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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