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서울 삼성산 호압사에서는 신도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발원하는 입춘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입춘 불공기도 후 호압사 주지스님과 신도들은 입춘다라니 탑돌이를 함께 하며, 탐진치를 소멸하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불자가 되길 발원했습니다.

또, 호압사는 매년 입춘을 기념해 지난해 입춘 때 나눠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비의 저금통을 모금해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한편, 이날 입춘을 맞아 호압사를 찾은 불자들을 대상으로 BTN붓다회도 100만 방송포교사 회원모집 캠페인을 전개하며 입춘의 참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보도=이경진 기자

이경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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