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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종교계 신년교례회‥화합ㆍ상생 메시지

포항지역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세 종교계가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신년 교례회를 봉행했습니다. 포항 종교계 신년교례회는 지난해까지 불교와 천주교계가 주축이 돼 10년을 이어왔는데요. 올 해 부터는 기독교계도 동참해 종교평화의 새로운 10년을 다짐했습니다. 대구지사 이우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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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종교계가 화합을 통한 신년 교례회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포항불교사암연합회는 종교간 화합과 지역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1일 포항 UA컨벤션에서 포항 종교계 신년교례회를 봉행했습니다.

교례회에는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철산스님과 원유술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장, 조근식 포항기독교 교회연합회장 등 3개 종교 지도자와 100여 명의 성직자가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습니다.


<INT> 조근식 목사 / 포항기독교 교회연합회장
(포항 땅에 지진으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지만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항상 잔치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해 백두에 이런 복되고 아름다운 자리를 함께 펼쳐 가는데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던지 포항을 사랑하는 포항의 시민으로 일소일소하면서 웃으면서..)


포항 종교계 신년교례회는 지난 2004년 당시 전 포항시장의 종교편향 사태 이후 2006년부터 천주교계와 불교계가 종교평화를 기원하며 우애를 다져오다 11년째인 올해, 기독교계도 동참해 종교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INT> 원유술 신부 /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장
(올해 처음으로 기독교 우리 목사님들 함께 모여서 더욱 뜻 깊은 신년교례회가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3개 종단이 포항의 지역과 또 모든 시민들에게 큰 희망과 생명이 나누어지는 그런 모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철산스님을 비롯한 3개 종교 지도자들은 유례없는 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은 포항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 종교계 성직자들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INT> 철산스님 / 포항불교사암연합회장
(지진 2~3정도만 와도 집에 못 들어가겠다는 그것(트라우마)을 우리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께서 이것(트라우마)을 해소해주시면 좋지 않겠나 우리가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이철우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등 지역 기관 관계자 및 정·재계 인사들은 포항지역 3개 종교간 화합에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INT> 이강덕 / 포항시장
(화합하는 모습, 서로 이렇게 뭉치는 모습, 이런 모습들이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보내는 무언의 메시지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을 정말 대단한 시간이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오신 모든 종교지도자분들께 정말 고맙다라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종교간 화합이 돋보인 이번 종교계 신년교례회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포항시민들에게 화합과 상생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BTN NEWS 이우신입니다.


대구지사 이우신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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