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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정신치료 30년 한 권에

한국적 정신치료 2세대로 불교정신치료 체계를 확립하고 있는 전현수 박사의 30년 노정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왔습니다.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2600여 년의 비결이 체계적으로 실린 이 책을 통해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을 안내합니다. 남동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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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을 계기로 불교정신치료의 길을 걷고 있는 전현수 박사.

지난 2016년 열 차례 불교정신치료 워크숍을 열어 스님과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들과 더 나은 정신치료의 길을 모색했습니다.

당시 원고를 정리하고 보완해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이 책에는 불교정신치료의 세 가지 원리를 토대로 도출한 우리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2600여 년의 비결이 체계적으로 실려 있습니다.

INT-전현수/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2600여 년 전에 불교가 아주 훌륭한 과학적인 정신치료에요. 전부 우리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게 다 담겨있어요. 그래서 제가 경험한 것을 이번에 제 나름대로 불교정신치료의 체계를 세운 거예요.)

전현수 박사는 ‘나’라는 잣대가 떨어져 나가서 ‘내 마음’이 되는 것이 정신치료를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내 마음’이 아닌 ‘마음’을 객관적으로 살핀 다음, 마음을 힘들게 하는 조건은 줄이고, 마음이 좋아지는 조건을 늘리는 쪽으로 반응하라고 조언합니다.

INT-전현수/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마음은 인과의 법칙, 조건에 따라 움직이지 내 마음대로 절대로 되지 않아요. 불건강한 마음이 됐을 때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어떤 과정 속에 있었던 거예요. 그 조건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잘 봐서 건강하게 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서 건강하게 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아울러 저자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잘 살펴보고 그 불편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즉 ‘그냥 한번 지켜본다’는 호기심을 품고 해 보라는 겁니다.

불교는 그 자체로 이미 완벽한 정신치료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부처님 가르침의 통역자’로 소개하는 전현수 박사.

전현수 박사는 부처님이 제시한 길을 그대로 따르면 누구나 괴로움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INT-전현수/ 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원장
(불교를 잘 활용하면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없고 정신적인 문제도 없이 잘 살아갈 수 있는 정말 보물과 같은 건데, 부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잘 활용해서 살아가면서 어려움도 없고 편안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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