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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 전문가 양성..대중화 앞장

요즘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자연식이자 수행식인 사찰음식도 점점 각광받고 있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사찰음식의 세계화와 대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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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사찰음식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찰음식은 마늘과 파, 달래, 부추 등 오신채를 넣지 않아 맛이 담백하고 정갈합니다.

제철에 나는 재료를 이용해 계절의 풍미는 한껏 살리고 영양까지 고루 갖췄습니다.

사찰음식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는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2014년 당시 미 백악관 부주방장이었던 샘 카스가 진관사 주지 계호스님에게 사찰음식 만드는 비법을 전수받기도 했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과 대중적 요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써왔습니다.

2011년에 사찰음식 전문교육기관인 ‘향적세계’를 개설하고, 2014년부터 매년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4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에서 합격자 38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하고, “자부심과 책임을 가지고 사찰음식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INT- 원경스님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사찰음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많은 스님들이 애를 쓰고 계시고 또한 여러분들이 또 전국으로 세계로 사찰음식을 대중화시키기 위해 또 이렇게 자격증을 받기 위해서...)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시험은 사찰음식 전문 교육기관에서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필기와 실기시험을 거쳐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합격자들에게 자격증이 주어지며 지금까지 총 181명의 사찰음식 전문조리사가 배출됐습니다.

4기 사찰음식 전문조리사들은 사찰음식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저마다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신위숙 / 미국 버지니아
(한국의 사찰음식과 제가 알고 있는 미국의 채식과 접목시키면 광범위한 사찰음식이 나올 것 같아서 굉장히 기대가 돼요. 배운 것에 대해서 만족해요.)
INT-김민정 / 서울 논현동
(미국에서 대통령의 식사를 담당하는 요리사가 한국에 와서 소화 잘 되는 요리에 대해서 배우고 갔다는 소문을 듣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널리 알리고 싶은데 자세히 알아야지만 알릴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공부를 했고요. 앞으로도 이런 쪽에서 더 활동을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사찰음식 전문교육에 보다 더 힘써 사찰음식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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