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종책모임인 무량회가 연말을 맞아 소외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에 동참했습니다.

무량회 회장 자현스님 등 무량회 회원 스님들이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연말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 기금 1천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습니다.

설정스님은 “불교는 자리이타를 실천했을 때 가장 빛이 난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불교가 계속 역할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현스님은 “회원 스님들이 검소하게 연수를 해 기금을 모았다”며 “많은 사부대중이 자비나눔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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