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6교구본사 고운사가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포항 지진피해 성금 1천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습니다.

설정스님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중생을 향한 연민의 정”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호성스님은 “포항 지진피해 현장에 자원 봉사단 150여 명을 파견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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