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사와 광제사가 조계종의 아프리카 최초 대학인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교에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지원했습니다.

대전 도안사 주지 성정스님과 광제사 주지 경원스님은 어제 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보리가람대학 불자학생 장학금과 발전기금으로 1천 5백만 원을 아름다운동행에 전달했습니다.

설정스님은 “아프리카에 교육기반을 마련해 그들에게 자립의 희망을 주는 것은 큰 보시”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장학금은 지난 4월 조계사에서 계를 받은 보리가람학생 4명을 비롯해 수계를 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보도=이석호 기자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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