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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승가대 정인스님 퇴임‥30년 인재불사 회향

중앙승가대 교수로 재직하며 30여 년간 후학양성에 앞장선 정인스님이 퇴임했습니다. 다수의 불교학 논문과 도서관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정인스님은 그동안의 인재불사를 회향하며 수행자로 돌아가 더 나은 불교발전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이동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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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간 후학을 양성하며 불교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중앙승가대 정인스님이 교단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중앙승가대는 어제 본관 대강당에서 불교학부 교수 정인스님의 정년퇴임을 축하하는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동국대와 일본 아이치학원대학․대학원에서 수학을 마친 정인스님은 1989년 중앙승가대 불교학과 교수로 임용, 인재불사와 함께 도서관장과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더불어 중앙승가대 승가학연구원장과 불교학연구원장도 맡으며 불교교리에 관한 다수의 저서와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기도 했습니다.

법회는 총장 원행스님과 총동문회장 범해스님, 정인스님 전법도량 창원 불지사 신도 등 2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sync-원행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한 평생 승납 50년 되셨고 승가대에서 30년을 지내셨고 후학들을 열심히 지도해 주신 큰 족적에 대해서 진심으로 경하드리면서...)
sync-범해스님/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
(중앙승가대학교 동문을 대신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스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정인스님은 출가 50년, 승가대에서의 30년을 회고하며 화답했습니다.

특히 일본 유학시절 중 겪었던 수행과정과 선지식인들과의 만남을 소개하며 삼귀의와 삼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학인스님들에게는 “학문은 눈에 보이지만 수행자로서 눈으로 볼 수 없는 ‘법’을 향해 꾸준히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sync-정인스님/ 중앙승가대 불교학부 교수
(학문은 눈에 보이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많습니다. 보이지 않더라도 항상 일어나는 것이 ‘법’이니까 그래서 수행자는 종교인으로서 수행자로서 삶을 살아야 한다...)

후학양성은 물론 교내 주요직을 역임하며 불교학문과 승가대 발전을 꾀한 정인스님.

한편 이날은 스님의 정년퇴임을 기념해 국내외 학자 40여명의 논문이 수록된 논총, ‘불지광조’를 간행하는 법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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