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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이 돌아왔어요..김장나눔 현장

예나 지금이나 겨울철 기본 먹거리는 김장이죠. 하지만 저소득 가정에서 이마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웃을 돌아보며  밑반찬이 되는 김장을 나누고 있는 사찰들이 많은데요. 정준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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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 마당이 산더미처럼 쌓인 절임배추들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봉사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날씨가 제법 추워졌지만 봉사자들은 연신 배추를 옮기고 배추 속을 넣느라 추위는 잊었습니다.

청계사는 매년 이맘때면 1년 동안 직접 키운 배추를 뽑아서 김장을 담습니다.

올해는 수확량이 적어 지난해보다는 적은 4천포기를 준비했지만 농사부터 김장까지 모든 과정에 청계사 신도들의 손길이 닿아있어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INT- 홍명희 / 청계사 신도회장
( 3일 동안 김장하기 위해서 신도 분들이 많이들 동참해 주셨어요. 이것을 다 나눠먹어요. 그래서 힘은 들어도 더 보람이 있습니다. 다들 좋아하셔요. )

청계사 신도회, 청계장애인주간보호시설, 희망나래복지관 등 김장에 나선 100여 봉사자들은 양념이 잘 묻혀진 김치들을 포장 박스에 잘 담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결식 아동가정에 전달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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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서도 김장이 한창입니다.

수미정사가 운영 지원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 수미정사 신도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이 김장 작업에 여념이 없습니다.

INT- 금선스님 / 수미정사
( 저희 절 같은 경우에는 절 안에서 열심히 수행하는 방법도 있지만 밖에 나와서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생산 불교를 많이 지향하고 있는 편이라 이렇게 나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 준비된 330박스의 김장김치는 독거어르신과 지역 내 7개동 주민센터 대상자 및 무료급식 지원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생산 불교를 지향하고 있는 수미정사는 강원도 정선군과 농산물 직거래 업무협약을 맺는 등 향후 더 많은 자비 나눔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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