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가 포항지역에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불국사 주지 종우스님은 19일 오후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면담하고,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불국사 박물관장 종상스님은 "지진으로 급히 피신하느라 옷가지도 챙기지 못 한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피해주민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보도 =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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