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 사회복지의 한 중심축인 사회복지법인 ‘금정총림범어’가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금정총림범어는 ‘우리가 만드는 법인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와 복지대회를 열고 20년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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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정신을 바탕으로 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서온 사회복지법인 ‘금정총림범어’가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금정총림범어는 15일 부산지역 불교계 복지인과 함께 토크콘서트와 범어복지대회를 열었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법인의 미래’를 주제로 박경일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토크 콘서트를 열고 불교복지의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SYNC> 박경일 /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범어법인이 외국에도 (복지시설을) 개척했으면 좋겠어요. (베트남) 라이따이한을 위한 복지 활동, 프로그램, 복지관을 지어서 우리 직원들 중에 한분이 파견 나가서 1년간 근무를 하고 돌아오는 해외사회복지를 개발하는 이런 것들도 필요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어 대표이사 경선스님, 성주사 회주 흥교스님을 비롯해 부산 불교계 복지인과 창립 20주년을 축하하고, 유공자 시상으로 활동을 격려했습니다.

금정총림 범어는 불교적 사고를 바탕으로 자긍심과, 대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창의적 사업을 개발하는 법인으로 새로운 20년의 비전을 밝혔습니다.

<SYNC> 경선스님 / 사회복지법인 금정총림 범어 대표이사
(대상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그들을 돕는 일이 곧 나를 일으키는 일이라 생각하며 자리이타행을 실천하는 복지사로서의 올바른 소명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108 후원단, ‘천수천안 천만 후원단’을 통해 더불어 투명하고 활동적인 법인 운영 계획도 밝혔습니다.

BTN뉴스 제봉득입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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