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붓다로 살자’ 신행혁신운동을 언제 어디서나 수행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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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원의 신행혁신운동 ‘붓다로 살자’.

생활 속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자비를 실천하며 살아가자는 운동입니다.

INT-가섭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우리 불자들이 가장 약한 부분이 있다면 아마 삶과 신행이 함께 작동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포교원에서 중심 종책으로 하고 있는 신행혁신 붓다로 살자는 바로 불자들의 삶 속에서 신행이 작동하도록...)

포교원이 일상에서 신행활동을 보다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붓다로 살자’ 앱을 출시했습니다.
삼보예경부터 사홍서원까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특히 수행하기 코너에서는 참선, 독경, 108배, 명상 등 총 8가지로 구분해 하루하루 신행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혜민스님과 정목스님 등 동영상을 통해 명상을 할 수 있고, 반야심경과 천수경 사경도 할 수 있습니다.

수행 후 신행일지를 작성해 불자들과 함께 공유해 자신의 수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한 서원을 세워 기도하는 등 체계적으로 신행활동도 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INT-가섭스님 / 조계종 포교부장
(불자들에게 특히 요즘 웬만한 분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아마 일상 속에서 본인의 신행을 점검하고 증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앱이 정식 출시되기 전 보름 동안 4700명이 다운로드할 정도로 단기간에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포교원은 붓다로 살자 앱 출시를 계기로 신행혁신 운동이 확산되고, 포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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