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5대 총무원 첫 국장단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오늘(14일) 총무국장에 전 호법부 조사국장 선웅스님, 기획국장에 능인사 주지 지상스님, 재무국장에 전 호법부 상임감찰 행관스님, 문화국장에 광흥사 주지 범종스님, 사회국장에 전 관음사 주지 해공스님, 호법국장에 법주사 교무국장 각승스님, 조사국장에 수태사 주지 성본스님, 상임감찰에 성주스님, 호법과장에 황룡사 주지 선보스님, 직할교구사무처 사무국장에 장경사 주지 진광스님, 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에 전 문화국장 용주스님, 수행사서에 덕원스님을 임명했습니다.

홍보국장 효신스님과 감사국장 선혜스님은 유임됐습니다.

설정스님은 "소임자는 무엇보다 승풍이 분명하고 확실해야 한다"며 "사명감과 자비심을 가지고 종도들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설정스님은 흥국사 주지에 원로의원 성타스님, 상운사 주지에 현 주지 진만스님, 미타사 주지에 현 주지 지만스님, 도선사 주지에 현 주지 도서스님, 적석사 주지에 전 무량사 주지 제민스님을 임명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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