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다큐멘터리 영화의 새 역사를 쓴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출신의 진모영 감독이 새 작품 ‘올드 마린보이’ 개봉에 맞춰 광주,전남지역 불교계 인사를 초청해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6일 전남대 인근 영화관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고불총림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연광스님을 비롯해 지역 사찰과 신행단체 등에서 250 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영화 ‘올드마린보이’는 가족을 위해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탈북민 잠수부 박명호 씨의 이야기를 담은 아버지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광주 지부장 출신인 진모영 감독은 “참석자들에 감사를 전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이런 자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모영 감독의 영화 ‘올드마린보이’는 지난 2일 전국 70여 상영관에서 개봉해 상영 중입니다.

보도=BTN 전남.북지사 이병준

광주지사 이병준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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