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포교와 복지에 노력해온 미추홀공덕회가 선센터 착공으로 불자와 시민에게 정신적 안식처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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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공덕회가 3년여 활동의 결실이 될 선센터 공덕회관 착공식을 29일 열었습니다.
 착공을 축하했습니다.

sync- 종연스님/ 미추홀공덕회 이사장
(복을 빌고 시주받는 불교에서 복을 짓고 베푸는 불교로 전환시키겠습니다. 자립할 수 있는 불교를 오늘부터 저는 천명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
sync-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선센터 공덕회관.. 저는 굉장히 정말 우리 지역에 여가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좋은 공간이 생기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

연수구에 들어서는 미추홀 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344㎡ 규모로 내년 완공 목표로 첫삽을 떴습니다.

착공식에 참여한 시민과 불자들의 기록을 담은 타임캡슐을 준비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생산불교를 지향하는 미추홀공덕회 이사장 종연스님의 의지로 인천지역을 대표할 사찰음식체험관 개관 뿐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어 도농 상생발전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INT- 황종택 / 미추홀공덕회 불사추진위원장
(오늘 착공식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불자와 신도가 하나가 돼서 앞으로 미추홀공덕회 회관건립이 원만히 이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추홀공덕회는 선센터 지역 사부대중의 동참으로 선센터 개관을 앞당겨 지역 불교 융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BTN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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