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일붕선교종 제주교구가 서경보스님 탄신 103주년 기념 ‘평화 탐라의 빛 온 누리에’ 창작 음악극을 열었습니다.

24일 제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창작 음악극에는 구좌, 화목, 광명사 연화합창단과 보리수 남성 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탄생, 축복 등의 순으로 극을 진행했습니다.

제주 출신인 서경보스님은 157개국을 돌며 해외포교를 실천한 선구자로 스리랑카에 세계불교법왕청을 설립해 초대 법왕을 역임하며 한국불교 세계화에 기여했습니다.

음악회에는 제주불교연합회장 관효스님,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 일붕선교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제법스님,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5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해 서경보스님의 탄생과 수행, 포교 발자취를 기렸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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