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승가연대가 특정 후보에 불리하게 선거법을 적용하거나 권한을 넘어서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촉구했습니다. 

미래를 여는 승가연대는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후보 수불스님이 출마선언을 한 것과 관련 “종도들에게 출마를 한 이유에 대해 공표하고 종단의 바람직한 운영방식을 제시한 것은 매우 상식적이며 당위적인 행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수불스님이 대중공양을 한 것도 “종단 내에서 이뤄져 오던 불가의 오랜 전통”이라며 “이를 부정하며 선거법 위반사항으로 문제 삼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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