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회가 대구․경북 민심을 듣기 위해 세 번째 헌법 개정 국민대토론회를 대구시청에서 열었습니다.

5일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주영 국회헌법특별위원회 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국회 개헌특위 위원이 참석해 헌법 개정에 따른 국민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이상돈 개헌특위 위원의 기조발제에 이어 대구경북이 추천한 기본권, 지방분권, 정부형태, 경제 및 재정 전문가 7명의 토론, 시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새 헌법은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민주주의 실현이 핵심가치로 개헌 여건이 성숙된 지금, 개헌 열차에 함께 타 목적지를 향해 속력을 내자”고  말했습니다.

안동지사 황성환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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