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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움직이며 하는 청소년 활동 명상

고요하게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명상과 달리 신나는 웃음소리 가득한 명상 템플스테이가 열렸습니다. 국제선센터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해 활동명상 프로그램을 열었습니다. 청소년들은 내면을 마주하고 솔직하게 드러내며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법을 배웠습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했던‘청소년 활동명상’ 김하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OECD국가 중 우리나라는 청소년 자살률 1위, 학교폭력을 비롯해 입시스트레스와 가정문제, 게임중독.

청소년들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비관적인 현실들입니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명상 템플스테이가 열렸습니다.

국제선센터가 11일, 2박 3일 ‘청소년 활동명상 템플스테이’를 열었습니다.

올해 처음 연 ‘청소년 활동명상 템플스테이’는 조계종 포교원 인증 청소년 인성함양 프로그램 마음등불캠프 일환으로 목동청소년수련관과 공동으로 진행했습니다.

int-보관스님/국제선센터 국제차장
(자기 자신과 또 세상에 나가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시간입니다. 자기심과 옆에 있는 이웃친구들을 만나면서 마음을 집중하고 경청하고 스스로 자기를 발견해갈 수 있는 시간을 위해서 특별히 마련된 활동명상입니다.)

고요한 가운데 앉아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명상과 달리 신나게 웃고 떠드는 분위기 속에 진행된 활동명상은 ‘기자가 돼서 인터뷰하기’, ‘솔직하고 독특하게 자기소개하기’ ‘연극 치유명상’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놀이명상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활동명상을 통해 청소년들은 늘 긴장하고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풀고 평소 자랑하고 싶었지만 부끄러워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장점과 매력을 설명하며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고 삶을 대하는 행동과 방향을 선정해 스스로의 삶을 바꿔나가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int-박서연/이대부고 1학년
(친구랑 같이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명상을 딱딱한 분위기에서 조용하게 하는 것보다 이렇게 즐겁고 다양하게 할 수 있구나...)
int-안연지/이대부고 1학년
(바쁘게 살아가니까 쉬어갈 겸 참여하게 됐습니다. 신기한 느낌이었고 재밌었습니다.)

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과 등불이 된 ‘청소년 활동명상 템플스테이’

국제선센터는 목동청소년수련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포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하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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