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가 산중총회를 열고 현 주지 성우스님을 차기 주지후보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습니다. 성우스님은 지난 4년을 재도약의 발판으로 지역과 함께하고 승가를 외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북지사 이병준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금산사가 어제 구성원 98명 중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주지 주지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금산사는 단독 입후보한 현주지 성우스님을 만장일치로 차기 주지후보에 추천했습니다.

조계종중앙선거관리위원장 종훈스님은 성우스님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교구의 화합 의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SYNC-일원스님/금산사 산중총회 임시의장,전주 학림사 주지
(제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후보자로 성우스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성우스님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사중화합과 승가외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SYNC-성우스님/금산사 주지
(앞으로 4년간 한결같이 불교와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 또 본.말사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4년간 재정투명화 사업으로 많은 재원을 확보했고 적재적소에 재정을 투입함으로써 다소간 업적을 이뤄냈다고 생각합니다.)

성우스님은 교구와 금산사 재정 투명화, 금산사 정체성 확립, 전주혁신도시 수현사를 중심으로 한 포교 활성화, 교구 소속 사찰의 지역특성화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사 이병준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