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이 임시종의회를 열고 통리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종법 등 일부를 개정했습니다.

진각종 종의회는 어제 총인원 대회의실에서 의원 36명 중 34명이 참석해 405회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종의회 의장 덕일정사는 불자수가 급감하고 있는 현실에서 종단도 예외일 수 없다며 일선 교화를 뒷받침할 교구청과 종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필요한 종법 개정에 심의를 당부했습니다.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통리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분장의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종법의 개정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종의회는 통리원법과 교육원법, 우용사법, 회당장학생 운영법 등 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선사록 등재 규정 개정안과 총인원 성역화 불사 회향에 따라 성지조성위원회 규정 폐지 등을 보고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