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는 오늘(11일) 한국건축단체연합, 한국예총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UIA 서울세계건축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봉은사는 올해 9월 열리는 대회에 맞춰 템플스테이 등 전통불교문화 프로그램 제공으로 참여자들과 교류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전통문화를 바로 볼 수 있는 곳이 사찰인 만큼 전 세계인이 한국불교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건축대회는 1948년 창립해 전 세계 124개국 130만 건축가를 대표하는 국제 건축가 단체 연합으로 3년에 한번 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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