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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매머드 급 노인복지관 운영..개관 첫날 문전성시

성남시에 국내 최대 규모 노인복지관이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불교계에서 운영하는 두 번째 매머드 급 복지관으로  복지관 운영을 맡은 봉은사는 몰려든 이용자들에 개관 첫날부터 각오를 굳게 다졌다고 하는데요.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6천612㎡ 부지에 연면적 1만1천560㎡, 지하 2층에서 3층까지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 노인종합복지관이 어제 문을 열었습니다.

2013년부터 올해 4월까지 395억 원이 투입된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향후 5년 간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가 운영을 위탁받았습니다.

개관 당일인 어제 하루만 2천여 명이 이용 등록을 신청했습니다.

건물 한 쪽은 유리로 설계해, 자연광이 그대로 실내까지 들어와 마치 교외 리조트에 온 듯 한 기분을 느끼게 해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INT- 이명희 / 판교노인종합복지관장
(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존엄한 삶에 대한 가치를 가장 크게 생각하고요. 이곳이 그냥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만이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곳으로 노인복지 플랫폼으로서의 기능과 미션을 같이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규모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내실까지 다졌습니다.

요일, 시간별로 빼곡하게 들어찬 수업안내서를 보고 어르신들은 어느 수업이 좋을지 친구와 상의하며 행복한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악기, 댄스, 운동 등 다양한 수업 중에 가장 눈에 띠는 것은 수영수업, 25m 5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작은 유아용 수영장을 이용하려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수업은 개관에 앞서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모든 수업이 개관기념으로 한 달간 무료 개방됩니다. 

INT- 이명희 / 판교노인종합복지관장
( 충분히 이용해 보시고 당신에게 맞는 것 또 적성에 맞는 것 그리고 가능한 것들을 판단해보시고 접수하실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당에서 진행되는 웃음치료 수업에는 개관 첫 수업부터 북적였습니다.

INT- 김인자 / 성남시 분당구
( 이제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데 혼자 하기는 힘들고 함께하면 좋으니까 더구나 선생님들이 이렇게 즐겁게 가르쳐주니까 너무 좋은 거예요.  )

어르신 뿐 아니라 지역주민까지 아우르는 매머드급 노인복지관 개관으로 불교 복지의 내실과 외연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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