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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 찾아 부탄으로

국민 행복을 위해 국가정책의 기반을 불교에 두고 있는 나라가 부탄인데요. 국민의 97퍼센트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부탄, 부탄의 근간인 불교의 역사와 의미를 짚어봅니다. 김재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상생활 곳곳에 부처님 가르침이 스며있는 나라 부탄.

8세기 인도 고승 구루 린포체가 불교를 들여온 이후 사회,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불교가 주도적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13세기경 티베트 불교 라마교의 영향을 크게 받아 전체인구의 75%가 티베트 불교를 믿고 있습니다.

국가 정책의 기본 틀도 불교에 기초를 두고 구축됐습니다.

1972년 부탄의 4대 국왕은 경제적 발전 정도를 평가하는 GDP를 대신해 GNH(Gross National Happiness), 국민총행복 개념을 제안했습니다.

경제발전은 불교적 전통문화에 기초해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인터뷰> 도원스님 / 총동림동문회 수석부회장
(말로만 듣던 부탄에 와보니 정말 행복지수가 왜 높은 지를 실감할 수가 있었고, 돌아가서는 한국의 불자짐들에게도 부탄의 행복이 그냥 온 게 아니라 대자연 속에서 자연과 더불어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그러한 수행의 끝이라 생각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고…)

부탄정부는 GNH를 계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으며 2008년 11월 5대 왕이 즉위하면서 GNH를 국가 정책의 기본 틀로 채택했습니다.

출가와 재가의 깊은 교류 속에 행복을 찾아가는 부탄.

부탄인의 행복을 불자들과 공감하고 공유하기 위해
BTN 불교TV는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8월17일부터 일주일간 행복의 의미를 찾아가는 부탄 성지순례를 진행합니다.

김재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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