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성지 남해보리암이 19일 남해교육지원청 에서 지역인재양성 장학금전달식을 봉행했습니다.

남해 보리암은 남해군 3,000여 중·고등학생  102명을 선발해 중학생 62명에게 각 30만원, 고등학생 40명에게 각 50만 원 등 총 3,86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전달식에는 보리암 주지 능원스님, 화방사주지 승언스님, 김호익 남해교육장, 박병기 남해경찰서장, 이임근 남해군학교운영위원회장을 비롯해 수혜학생 과 학부모등 총 200여명이 동참했습니다.

능원스님은 “전국불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장학금의 소중함을 잊지말라.”고 말하고 “꿈을 이루기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돼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경남지사 조현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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