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내원사는 13일 주지 진성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웅전 단청불사를 회향하고 통도사 율원장 덕문스님을 증명법사로 상단탱화와 신중단 후불탱화를 점안했습니다.

2012년 상량식에 이어 2013년 낙성식을 봉행한 내원사 대웅전은 이번 단청 불사와 상단탱화, 신중단 후불탱화 점안으로 완전한 대웅전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덕문스님은 “점안식을 통해 자신이 부처였다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수행정진을 통해 행복한 부처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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