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능인중학교가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불교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불국사, 동화사, 은해사 등 경북 5대 본사가 교육불사 원력으로 세운 옛 오산불교학교, 대구 능인중학교가 27일 다양한 불교체험행사로 학생들과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했습니다.

700여 전교생은 학년별로 사경대회, 마인드 스크래치를 시작으로 ‘쇼미더붓다’랩대회, 불교교리 골든벨 등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1938년 오산학림 개학 이후 78년 동안 매년 부처님오신날 불교문화행사를 열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세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대구지사 신형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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