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종정 도용대종사는 어둡고 차가운 그늘에 가려 힘들고 지친 이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그 자리에 부처님이 오신다며 불기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습니다.

이어 연꽃의 청정함이 우리의 모습이기를 기도하는 그 자리에 부처님은 오신다며 청정한 불국토 실현에 매진하길 당부했습니다.

진각종 총인 회정정사는 지혜와 자비의 화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을 찬탄하며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 인연과 이치를 바로보고 깨달아 청정한 본래 자리로 돌아가기를 기원했습니다.

태고종 종정 혜초 대종사는 중생은 범부이기에 업연의 장막에 가려 밝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부처님의 수행과 말씀을 따라 밝은 마음의 주인공이 돼 불국토를 건설하는 불자가 되길 축원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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