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불자대상 선정위원회는 19일, 한국불교의 위상을 널리 알린 각 분야 불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일 변호사는 포교와 신행실천은 물론 39년 동안 인권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정상석 시인은 중증장애에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문학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박사로 재직하며 ‘공부법’과 ‘마음챙김식사법’ 등 재능기부 강연에도 앞장서고 있는 금나나 씨와 2013년부터 ‘조계종 중앙신도회 행복바라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 씨도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5월 3일 서울 조계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진행됩니다.

이동근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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