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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중덕.정덕 법계품수식..수행.전법 다짐

올해 3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비구․비구니 스님들이 각각 중덕과 정덕 법계가 품수했습니다. 법계 품수자들은 9조 가사를 수하고 전법과 수행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SYNC>일참스님 3급 승가고시 수석 합격자 (발원문 낭독)
(화합과 수행으로써 종단 발전을 위해 용맹정진 하겠나이다.)

올해 3급 승가고시 합격자 법계 품서식이 어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봉행됐습니다.

비구 136명과 비구니 89명은 각각 중덕과 정덕 법계를 품수하고, 9조 가사를 수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총무부장 지현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출가 당시의 서원을 잃지 않고 수행 정진에 매진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SYNC>지현스님 조계종 총무부장(총무원장 자승스님 치사 대독)
(처음에 올바로 마음을 일으키면 바로 깨달음이 성취되게 된다는 화엄경의 말씀처럼 10년 전 부처님의 마음을 접하고 마음속에 느꼈던 감동 그 열렬하고 생생한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중덕과 정덕은 승랍 10년 이상 비구,비구니 가운데 3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스님들에게 내려지는 법계입니다.

해당 법계로 사찰 주지나 출가수행자의 스승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도 법계위원장 고산 대종사가 대독한 법어를 통해 “수행과 전법은 둘이 아니”라며 “자신과 종단을 위해 쉼 없는 정진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SYNC>고산 대종사 법계위원장 (종정 진제 대종사 법어 대독)
(10년의 세월동안 익히고 정진한 만큼 수행의 깊이도 깊어졌지만 초심을 살피고 중생과 함께 하는 마음도 동반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 3급 승가고시에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비구 일참스님과 비구니 원효스님이 수석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고시위원장 지안스님은 수석 합격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수행과 전법을 당부했습니다.

중덕과 정덕 법계를 품수한 스님들은 9조 가사를 수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데 매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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