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오늘(11일) 부산 범어사를 찾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어제 부산 범어사에서 주지 경선스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불교특별위원회 창립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불교특위 출범 의의와 함께 범어사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해 더 뜻 깊다고 밝혔습니다.

sync-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우리 부산의 불교연합 회장을 맡고 계신 경선스님, 지난번 찾아뵀을 때와 다름없이 아주 강건하신 모습 보니깐 기쁩니다. 부처님 가르침대로 통합의 정치, 화합의 정치를 하겠습니다.)

창립법회를 증명한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은 “다양한 이념과 생각을 수용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나라와 국민의 복이 있다면 대한민국의 대표가 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부산지역 스님들과 차담을 나누며 차기 정권 운영에 대한 포부를 전했으며,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받들어 통합과 화합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불교특별위원회는 창립법회를 시작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국민의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참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제봉득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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