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전국 불자들에게 향기로운 음악으로 감동과 울림을 선물했던 BTN불교라디오가 개국 2주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공감과 소통, 음악과 이야기를 기반으로 짜여진 BTN불교라디오는 전용 ‘앱’ 울림 사용자만 6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개국 2년 만에 불자들의 행복한 신행생활 도반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BTN불교라디오는 지난 주말 ‘나에게 힘이 돼준 음악’을 주제로 울림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SYNC-혜민스님/'마음의 선율 혜민입니다' 진행자
(정성을 다해서 준비했습니다. 2시간 동안 여러분들이 마음껏 신나게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준비되셨나요?) 

BTN불교라디오 2주년 울림 콘서트에는 그룹 부활과 루시드 폴, 바버렛츠, 이은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총 출동해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배우 배수민 씨는 불교와의 인연으로 슬럼프를 극복하고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고 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도 30년 동안 밴드를 이끌어 오며 좌절과 성공을 관객과 함께 했습니다.

INT-김태원/그룹 부활 리더
(아주 절망의 기로에 있을 때 나왔던 곡이 네버엔딩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2002년도에 저희가 다시 한 번 일어나서 지금 30주년까지 왔다는 것에 그 음악은 중요한 부활 역사의 중심에 있습니다.)

입추의 여지없이 공연장 1000석을 모두 메운 BTN 애청자들과 전국 사부대중은 초대가수의 무대가 끝날 때 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하며 울림 개국 2주년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INT-오미애/금천구 독산동
(처음 동생 때문에 알게 됐는데 마음을 위로하는 좋은 뜻도 전달되고 신나는 공연도 있어서 살아가는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BTN불교라디오 개국 2주년 기념 ‘나에게 힘이 돼준 음악’ 울림 콘서트의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공연 실황은 부처님오신날 특집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임상재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