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특별교구가 군포교 후원조직 ‘만인동참회’를 통한 군불교 활성화에 적극 나섰습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최근 확대운영회의와 상임위 회의 등을 잇따라 열고 ‘만인동참회’ 운영을 위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군종특별교구는 올해 부처님오신날 전까지 매달 만원씩 보시하는 후원회원 만 명을 모집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본격적인 후원회원 모집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위해 군종특별교구는 이번 달부터 종단, 현역 군승, 각 교구본사, 지역사찰 등과 함께 활발한 ‘만인동참회’ 활동에 나섭니다.


군포교에 매진하고 있는 불자들과 예비역 군법사들이 중심이 돼 운영되고 있는 ‘만인동참회’는 군포교 재정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군종특별교구는 각 지역 교구본사의 후원을 받아 대규모 군장병 수계법회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는 계획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한편 군종특별교구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 보다 1억천2백여 만원이 늘어난 7억9천5백여 만원으로 확정했으며, 올 한해 주요 사업으로 ‘군승의 날’ 기념행사, 군불교 합창제 개최, 군승관 건립, 군승후보생 해외연수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BTN불교TV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